하루 한가지식 알아가는 대화법. 18(좋은 대화의 시작은 잘 들어주는 거 붙어다.)

잘 들어주는건 사람의 마음을 열어준다.

좋은 대화의 시작은 잘 들어주는 거 붙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평소 조용하던 사람도 자기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하면 눈을 빛내며 구구절절 많은 말을 한다. 당신이 누군가와 대화를 트려면 그 사람에 대한 질문을 해보라. 조용해 보이는 그 사람도 당신의 예방보다 더 열심히 말을 할 것이다.

 

인생이란 그 자체가 드라마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은 "내 인생을 말하려면 소설 한 권으로도 모자라." 라고 말한다. 그러니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잘 관찰하면 '나'를 주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나에 관해 할 말이 많은 것이다. 자기 할 말이 많다 보니 '나'를 주어로 말하는 것은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원한다.

 

따라서 당신이 누군가를 반드시 설득해야 할 세일즈맨이거나 납품업자라면 고객들에게 '나'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사람의 이야기가 좀 지루 하더라도 열심히 들어주어라. 그는 당신에게 자기 자신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여줄 것이다. 당신이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그 사람은 좀더 마음을 열고 더 편하게 대화를 이어 갈수 있을것이다.

 

대화는 듣는 것 붙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