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라는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만약 당신이 성질 급한 사람이라면 화를 통제하지 못해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해버린 후 후회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당신뿐만 아니라 성격 급한 사람 중에는 화가 나면 나중에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험한 말을 마구 쏟아 버린 후 "그런 식으로 말할 생각은 없었는데..." 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스로 화를 통제하지 못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려 인간관계가 깨지거나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점만은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당신이 그런 사태를 예방하려면 아무리 화가 났을지라도 적당한 때 말을 끊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쏟아 버린 말들은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까지 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화가 난다고 해서 마구 뿜어낸 말은 평생 당신 가슴에 못을 칠수있는 것이다. 당신도 고생할 때 부모를 원망하며 마음에도 없는 지독한 말을 쏟아 내고 부모님 사후에 후회로 눈물짓고 있을는지도 모른다.
그러한 경험이 있음에도 당신은 여전히 화가 나면 당신의 배우자에게 "지긋지긋해서 같이 못 살겠어." 라는 마지막 말까지 해버려 배우자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자녀에게 "다시는 꼴도 보기 싫어." 라고 말해 버려 자녀와의 사이에 높은 벽을 쌓을는지도 모른다.
타고난 성격이 급하다면 그것을 고치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까. 대신 당신이 정말로 화가 날 때는 그 자리에 버티고 서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리지 말고 중간에 자리를 피해 최악의 독설만은 멈추라고 권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최소한 당신이 당신 부하직원에게 "자네가 무슨 실려으로 그 일을 해내나 했지."라는 마지막 말까지 해버려 부하직원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다.
당신이 만약 성질이 너무 급해서 또는 말이 너무 많아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리고 후회해 본 적이 있다면 더는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말고 화가 풀릴 때까지 자리를 피해라. 냉정해진 후 할 말을 해도 늦지 않는다. 그래야만 당신 주변 사람들이 당신과 기꺼이 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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