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서비스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당신이 너무 숫기가 없다면 "어떻게 입에 발린 말을 해. 민망하게..." 라고 생각해 절대 다른 사람을 칭찬하지 못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그토록 민망해하는 립 서비스만으로 당신보다 못한 능력으로도 윗사람의 신임을 받는 것을 종종 보았을 것이다. 직장이란 비슷비슷한 실력자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다. 그래서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실력 차가 나지는 않는다. 그러니 립 서비스가 잘 통할 수밖에 없다. 립 서비스를 우습게 여길 것이 아니라 그 힘을 잘 이용해 보라. 타인과의 대화가 즐거워질 것이다. 립 서비스 잘하는 부하직원에게 정을 주는 상사를 향해 "입에 발린 소리에 넘어가다니." 하며 윗사람의 판단력을 탓해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 립 서비스 역시 하나의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