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는 말투가 있다면 버려라.
누군가가 자신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잘못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면 잘못을 시인하면서도 화가 나는 법이다.
그 때문에 당신이 만약 누군가의 잘못에 대해 일일이 따져 반드시 그 잘못을 시인하도록 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꽉 막힌 사람이어서 대화를 할수 없다고 생각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는 사람이어서 누구든 잘못을 저지르면 그때그때 바로잡아야 한다고 믿어 시시비비를
가렸을지라도 마찬가지다. 상대편은 자신의 잘못은 잊고 일일이 따지는 것만을 피곤하게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상대편은 당신의 지독한 말에 상처받고 언젠가는 복수할 궁리를 할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당신이 아무리 옳아도 일일이 따져서 모욕을 준 당신의 승리를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따지기를 잘하는 당신은 어쩌면 바르고 정의로운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만이 다른 사람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정의감 때문에 남들이 꺼리는 일도 당신이 먼저 나서서 따졌을 자능성이 높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한 당신을 정의의 사자로는 평가하는 대신 "꼬장꼬장하고 피곤한 사람" 으로 볼 것이다. 그래서 당신과의 대화를 피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당신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없고, 마음을 열고 대화할 상대가 없어 외로울 것이다. 당신은 누군가가 그립기는 하지만 정의에 대한 강박증 때문에 여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을수도 있다.
당신은 이러한 사람들의 태도가 야속하겠지만 편안한 대화 상대를 만나려면 당신의 눈높이를 낮추어야 한다.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저지를 수밖에 없는 잘못을 포용하고 이해해라. 타인의 조그만 잘못에 대해 핏대를 세우며 일일이 따지던 자세를 버리고 "그럴수 있지" 라고 받아들여라. 사람들이 당신에게 대화를 청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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